스페인의 정열을 만나다 - 세비야 3박 4일 여행기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가 다녀온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보석, 세비야 여행 이야기를 공유해보려고 해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같은 대도시도 좋지만… 세비야는 정말, 스페인 특유의 매력이 뿜뿜 살아있는 도시였답니다. 💃✨
📍 Day 1 – 도착 & 스페인 광장(Plaza de España)
세비야 산파블로 공항에 도착한 건 오후쯤이었어요. 시내까지는 버스나 택시로 약 20~30분 정도면 충분!
짐 풀고 바로 향한 곳은…
🌟 스페인 광장(Plaza de España)
이곳은 영화 '스타워즈'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거대한 광장을 따라 아치형 구조물이 둘러싸고 있고, 안에는 남부 지방 각 도시를 상징하는 타일 벤치들이 있어요.
날씨가 맑아서 운하 위로 배도 타고, 사진도 실컷 찍었답니다 :)
🍊 Day 2 – 세비야 대성당 & 히랄다 탑
다음날 아침은 조용한 골목길을 따라 **세비야 대성당(Catedral de Sevilla)**으로 출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인데요, 옛 모스크를 개조해서 만든 건축이라 그런지
이슬람과 가톨릭 양식이 절묘하게 섞여있어요.
🗼 히랄다 탑(Giralda Tower) 에 올라가면
세비야 시내 전경이 한눈에 보여요! 올라가는 길은 계단이 아니라 완만한 경사길이라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었답니다.
성당 내부에는 콜럼버스의 무덤도 있어서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어요.
💃 Day 3 – 플라멩코 & 트리아나 거리 산책
세비야의 밤을 뜨겁게 달군 건 바로…
🔥 플라멩코 공연(Flamenco)!
정통 플라멩코 공연은 '카사 데 라 메모리아(Casa de la Memoria)'에서 봤어요.
가까운 무대에서 기타와 카훈, 가창, 그리고 격정적인 춤이 어우러져
소름이 돋을 정도로 몰입하게 되더라구요.
공연 전에는 트리아나(Triana) 지역 산책도 했어요.
예쁜 도자기 가게들과 카페, 과달키비르 강변의 야경이 정말 낭만적이에요.
🥘 Day 4 – 타파스 투어 & 귀국
마지막 날은 세비야에서 유명한 타파스 바를 돌며
소소하게 먹방 여행!
- 살모레호 (토마토 수프)
- 감바스 알 아히요 (마늘 새우)
- 하몽 이베리코 (이베리코 햄)
하나하나 너무 맛있어서 돌아와서도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
느긋하게 커피 한 잔 하며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 여행 꿀팁 정리
- ✔️ 걷기 좋은 도시, 도보 여행 추천!
- ✔️ 플라멩코 공연은 미리 예약 필수
- ✔️ 여름엔 매우 덥기 때문에 봄/가을 추천
- ✔️ 현지 타일(세라믹) 기념품은 트리아나에서 구입!
세비야는 정말 감성과 열정이 공존하는 도시였어요.
다음엔 안달루시아 다른 도시들도 더 둘러보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혹시 세비야 여행 준비 중이시라면 댓글로 질문도 환영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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