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vs 한동훈, "尹 아바타"부터 "코박홍"까지… 막말 토론의 끝은 어디?
📍 2025년 4월 25일, 서울 종로 동아미디어센터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에 진출한 홍준표와 한동훈 후보가
장장 3시간 동안 ‘맞수토론’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정제된 정책 논쟁보다 훨씬 더 부각된 건,
“깐족댄다”, “정신 나가”, “개판됐다”는 수준의 막말 공방전이었습니다.
🥊 홍준표의 선제 공격: "尹 아바타지만… 또 배신 아이콘"
토론 초반부터 홍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후보의 관계를 거론하며
"尹 대통령의 아바타", **"배신의 아이콘"**이라는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지금은 윤 대통령의 그림자처럼 움직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가장 먼저 등을 돌릴 사람이 한동훈일 것.”
— 홍준표 후보
윤심(尹心)에 기대어 정치에 입문한 만큼,
"윤 대통령이 가장 후회하게 될 정치적 선택"이 될 수도 있다는 주장입니다.
🧊 한동훈의 반격: “코박홍, 90도 아부 기억 안 나시나?”
이에 한 후보도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과거 자신의 인사청문회 당시 홍준표 의원이 보인 태도를 상기시키며,
“그땐 90도 인사하며 제 칭찬을 늘어놓던 분이
이제는 저를 향해 매일같이 독설을 퍼붓는다.
코를 박고 아부했다고 해서 ‘코박홍’이라는 별명도 있지 않냐.”
홍 후보의 전환된 태도를 두고 **"내로남불의 전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깐족댄다', '개판됐다'… 정책은 실종, 감정만 난무한 3시간
토론의 하이라이트는 고성 섞인 언쟁이 오간 중후반부였습니다.
- 홍준표 후보는 한 후보를 향해 “깐족댄다”, “정신 나간 것 아니냐” 등의 표현을 서슴지 않았고,
- 한동훈 후보는 이에 대해 **“이게 지금 대선 토론인가, 개판이 됐다”**며 맞받았습니다.
📝 정치토론이라기보다 진흙탕 설전에 가까운 양상이 계속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토론이 아니라 쇼", **"품격 없는 정쟁"**이라는 평가가 쏟아졌습니다.
🧭 핵심 이슈는 사라지고, 남은 건 ‘싸움 구도’뿐?
이번 맞수토론은 당초 후보 간 정책 비교와 국정 비전 검증을 위한 자리였지만,
정작 민생, 외교, 안보 등 굵직한 이슈는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고,
모든 화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 과거 발언, 감정싸움으로 흘렀습니다.
실제 이날 토론 시간 중
정책 관련 질의와 답변은 30분도 채 되지 않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 유권자 피로도는 누적 중…
경선 국면이 깊어질수록
정책은 실종되고, **'누가 더 말 세게 하느냐'**가 관전 포인트가 된 듯한 대선 레이스.
📉 정치 혐오, 정치 피로감은 극에 달하고 있고,
국민들은 ‘싸우는 후보’보다 ‘해결하는 리더’를 원한다는 점은 명백합니다.
✍️ 정리: 정치in시선
여러분은 이번 토론, 어떻게 보셨나요?
정책 없는 설전, 과연 대선 후보 검증에 도움이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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